[천지일보=홍보영 기자] 내달부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단계가 현행 ‘경계’에서 가장 낮은 단계인 ‘관심’으로 하향된다. 이에 따라 코로나19는 인플루엔자(독감) 수준으로 관리되고, 감염취약시설에서의 마스크 의무 착용도 권고로 전환된다.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19일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방대본) 주재로 이 같은 내용의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발표했다. 위기단계가 ‘관심’으로 하향됨에 따라 중수본과 방대본 운영이 종료된다.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크게 줄어든 점
[천지일보 화성=김정자 기자] 화성시가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의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오는 31일부터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이는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경계’ 단계로 유지하되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일반의료체계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향후 보건소는 상시 감염병 관리 대응 및 건강증진 기능에 집중하게 된다.앞으로 코로나19 PCR검사를 받기 위해서는 일반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하며, 먹는 치료제 대상군 및 고위험군은 국비 지원 및 건강보험 급여 한시 적용을 통해 무료로 PCR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천지일보 나주=서영현 기자] 1435일 동안 연중무휴 시민의 건강을 지켰던 나주시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이 4년 만에 종료된다.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정부의 코로나19 위기단계 유지 및 대응 체계 개편 방안에 따라 보건소 선별진료소 운영을 2024년 1월 1일부터 종료한다고 밝혔다.정부 방안에 따르면 겨울철 호흡기 감염이 동시 유행하는 상황 등을 고려해 위기 단계는 안정화시기까지 ‘경계’로 현행 유지된다. 아울러 선별진료소 운영종료, 지정격리 병상 해제, 고위험군 지속 보호·지원 등 일부 대응 체계를 개편·유지하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정부 질병관리청의 지침에 따라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올해까지만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정부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보건소 및 의료기관 선별진료소는 오는 31일까지만 운영하며, 코로나19 확진자 증가 추세 전환 및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에 따라 안정화 시기까지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은 현재 단계인 ‘경계’를 유지한다. 또한 건강보험 급여 한시 적용 등을 통해 60세 이상인 자와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면역저하자 등 먹는 치료제 대상군의 검사비 지원과
[천지일보 장성=이미애 기자] 장성군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선별진료소가 2024년부터 운영 종료된다. 2020년 1월 29일 개소 이후 1431일 만이다.내년부터 코로나19 PCR 검사 대상자는 일반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 일반 의료기관 무료 PCR 검사 대상자는 응급실·중환자실 입원 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입소자 등이다.일반병동에 입원할 예정인 환자와 보호자, 고위험시설 종사자 등은 PCR 검사비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선별진료소
[천지일보 담양=이미애 기자] 담양군(군수 이병노)이 코로나19 확산 당시 방역 전진기지 역할을 한 보건소 선별진료소가 오는 31일 자로 운영을 종료한다고 전했다.군에 따르면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에서 최근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현행 ‘경계’로 유지하면서 일부 대응체계 개편 방안을 발표했다. 또 검사 건수 감소와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를 고려해 전국 보건소와 의료기관의 506개 선별진료소 운영을 이달 말 모두 중단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입원 환자, 보호자와 고위험 시설 종사자, 의사 소견에 따라 검사가 필요한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지난 12일 여수시보건소 3층 회의실에서 코로나19 극복 행사를 열고 방역 최일선에서 노력한 공무원과 보건 의료 관계자를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그간 코로나19 활동 영상 송출로 시작됐다. 이후에는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희생과 헌신으로 노력한 공무원과 보건 의료 관계자를 표창했다. 또 이날 보건소 1층에서는 코로나19 3년간의 대응 현장 사진전을 열어 참여자들과 그간의 성과를 공유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지난 4년간 코로나19에 대응해 밤낮없이 환자를 돌봐준 의료진과 24시간 비상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처음으로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가 전날 충남 서산에서 나온 가운데 오늘(21일)도 평택에서 두 번째 확진 사례가 나오고 김포에서도 확진 의심 사례가 나오면서 럼피스킨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소만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인 럼피스킨병(LSD, lumpy skin disease)은 소과 동물 중 소 및 물소 등에서 주로 발생하는 질병이다. 피부, 점막, 내부장기의 결절과 여윔, 림프절 종대, 피부부종을 특징으로 하는 소의 급·만성의 바이러스성 질병이다.감염된 소에겐 지름 2~
[천지일보 장수=김동현 기자] 전북 장수군이 31일부터 정부 방역방침에 따라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 2단계 조치를 시행한다.주요 변경내용은 의료기관 검사(PCR, RAT) 유료화, 생활지원비·유급휴가비 지원 종료, 양성문자통보 및 전화역학조사 중단 등이다.장수군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PCR 검사대상은 만 60세 이상, 의료기관 입원 전 환자와 보호자 1인, 요양 시설 선제검사로 한정된다.운영시간은 평일 및 토요일은 기존대로 운영하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중단한다.이에 군은 코로나19 검사를 받고자 하는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오늘(31일)부터 현재 2급인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지난해 4월 1급에서 2급으로 하향된 후 1년 4개월 만이다. 또 3년 7개월간 지속된 일일 확진자 신고·집계는 양성자 감시 등 표본감시체계로 대체되고 일반 국민의 신속항원검사(RAT) 비용 지원도 중단된다.그동안 유증상자는 저렴한 가격에 동네 병원에서 RAT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검사비가 무료여서 진찰료만 5000~6000원 가량 부담했다. 하지만 이날부터 2만∼5만원의 검사 및 진찰료가 모두 자기부담이 된다.다만 6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경기 시흥시가 오는 31일부터 중앙정부의 대응 방향에 맞춰 코로나19를 4급 감염병으로 전환하고, 일반 의료체계 내에서 고위험군을 중심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이번 조치의 세부 내용은 ▲입소형 감염 취약시설 및 병원급 의료기관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 현행 유지 ▲입원·입소 전 선제 검사 현행 유지 ▲호흡기환자 진료센터 지정 해제 및 모든 의료기관 코로나19 외래환자 진료 체계 전환 ▲치료제 및 백신 무상 지원 ▲중증 환자 입원 치료비 일부 지원 ▲생활지원비 및 유급휴가 비용 지원 종료 ▲확진자 집계 중
[천지일보=강수경 기자] 31일부터 현재 2급인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지난해 4월 1급에서 2급으로 하향된 후 1년 4개월 만이다. 또 3년 7개월간 지속된 일일 확진자 신고·집계는 양성자 감시 등 표본감시체계로 대체되고 일반 국민의 신속항원검사(RAT) 비용 지원도 중단된다.그동안 유증상자는 저렴한 가격에 동네 병원에서 RAT 검사를 받을 수 있었다. 검사비가 무료여서 진찰료만 5000~6000원 가량 부담했다. 앞으로는 2만∼5만원의 검사 및 진찰료가 모두 자기부담이 된다.다만 60세 이상 고령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질병관리청이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 치명률 감소 등 질병 위험도가 크게 하락한 것과 최근 여름철 확산세가 둔화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을 2급에서 4급으로 전환한다.코로나19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전환됨에 따라 격리는 권고로 바뀌며 마스크 착용 권고(단 병원급 의료기관·입소형 취약시설은 제외), 재택치료 지원 종료, 생활지원 및 유급휴가비 지원 종료, 보건소선별진료소는 고위험군과 감염취약시설 감염관리를 위해 당분간 유지된다.다만 그 간 주말 의료기관선별진료소 운영시간을 고려해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지난 6월 일상회복 이후 가팔랐던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세로 전환된 가운데 이런 추세가 내달 초중순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방역당국의 전망이 나왔다.29일 질병관리청(질병청)에 따르면 지난주(20~26일) 코로나19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3만7000여명으로 1주 전(4만 355명)보다 약 9.4% 감소했다. 지난 6월 말 이후 코로나19 유행은 7주 연속 증가세를 유지했지만, 8월 2주차 들어 감소세로 돌아섰다.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재생산지수도 직전 주에 이어 다시 1 이하를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오는 31일부터 현재 2급인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이 4급으로 하향 조정된다. 지난해 4월 1급에서 2급으로 하향된 후 1년 4개월 만이다. 또 3년 7개월간 지속된 일일 확진자 신고·집계는 양성자 감시 등 표본감시체계로 대체되고 일반 국민의 신속항원검사비 지원도 중단된다.지영미 질병청장 겸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본부장은 23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6월 4주차부터 증가하던 코로나19 확산세가 최근 주춤하면서 감소세로 전환되고 전반적인 방역상황도 안정적으로 관리되
[천지일보 안성=노희주 기자] 안성시가 1일 안성맞춤아트홀 주차장에서 운영하던 선별진료소를 안성시보건소 주차장으로 축소·이전해 운영한다.안성시는 이날 위기단계 하향조정(심각→경계)을 기점으로 7일 격리의무가 5일권고로 전환됨에 따른 검사자 수 감소와 안성맞춤아트홀 임시주차장 내 평생학습관 건립으로 주차공간의 부족을 예상해 이전한다고 밝혔다.원활한 감염관리와 조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진단검사는 현재 일반의료체계로 점차 전환되는 과정에 있다. 안성시는 고위험군 중심의 PCR 검사 진행을 위한 선별진료소 운영을 당분간 유지한다.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6월 1일부터 코로나19 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가 사라질 예정이다. 또 마스크 대부분 해제 등 방역 규제가 여럿 풀리면서 코로나19는 사실상 엔데믹(풍토병으로 굳어진 감염병) 단계에 진입한다.28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은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다.격리 의무 종료 시점인 6월 1일을 기점으로 확진자에게 부과됐던 격리 의무는 없어지는 대신 5일 격리 권고로 바뀐다. 기존에 격리 의무를 이행하던 확진자는 5월 31일 밤 12시까지만 격리하면 된다.또
[천지일보 평택=노희주 기자] 평택시가 내달 1일부터 ‘확진자 7일 격리 의무를 5일 권고로 전환하는 내용’을 담은 정부의 완화된 방역 조치 시행에 따라 평택시 코로나19 대응계획을 밝혔다.오는 6월 1일을 기점으로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이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되면 우선 확진자에게 부과되던 7일간의 격리 의무가 5일 권고로 전환된다. 실내 마스크 착용 또한 의원, 약국에서는 전면 권고로 전환하고 환자들이 밀집해 있는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과 입소형 감염 취약 시설은 당분간 착용 의무를 유지한다.또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정부가 사실상 코로나19 엔데믹(endemic·일상적 유행)을 선언했다. 지난 2020년 1월 20일 코로나 확진자 첫 발생 후 3년 4개월 만이다.단계적 일상회복 조치는 코로나19 유행 안정화에 따라 1단계와 2단계가 통합돼 추진되고, 7일 격리 ‘의무’는 5일 ‘권고’로 바뀐다. 실내마스크 착용 의무도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제외한 의원, 약국에서는 권고로 전환된다.윤석열 대통령은 11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 위기 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 적용하기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1일 코로나19 비상사태를 끝내고 일상으로의 완전한 회복을 알리는 ‘엔데믹(endemic·일상적 유행)’을 선언했다.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2020년 1월 20일 이후 3년4개월 만이다.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회의 모두 발언에서 “코로나19 위기경보를 ‘심각’에서 ‘경계’로 조정하고, 6월부터 본격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이 ‘엔데믹 선언’을 공식화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의무는 완전히 사라지